†흥미로운 정보20 세계 문화 유산 (아우슈비츠 박물관, 옐로스톤 국립공원, 자유의 여신상) ♨ 세계 문화 유산 (아우슈비츠 박물관, 옐로스톤 국립공원, 자유의 여신상) 아우슈비츠 박물관은 어떤 곳일까? (출처:게티이미지 코리아)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박물관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유대인들을 무참하게 학살한 강제 수용소였습니다. 이곳은 폴란드 수도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주변은 벌판이고 가까운 곳에 철도가 있어 수용소로 적합한 장소입니다. 수용소는 3m가 넘는 전기 가시 철망으로 둘어싸여 있고, 안에 28동이나 되는 수용소 건물이 있습니다. 1940년에 세워진 아우슈비츠에는 군 포로는 물론이고 유럽 각지에서 끌려온 400만 명의 시민이 수용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강제 노동과 굶주림, 전염병 등으로 죽어 갔습니다. 1941년 가을부터는 가스실이 가동되어 유대인의 대량.. 2022. 10. 25. 세계 문화 유산 (르네상스의 중심지 피렌체, 두오모 성당,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 세계 문화 유산 (르네상스의 중심지 피렌체, 두오모 성당,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르네상스의 중심지는 어디일까? (출처:doopedia) '꽃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중심지로서 13~15세기의 예술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인 산타 마리아 델 피요레는 건축적으로 르네상스를 가장 잘 표현한 피렌체의 상징입니다. 흰색, 분홍색, 녹색의 대리석이 기하학적으로 장식되어 있고, 82m나 되는 종탑이 우아하게 서 있습니다. 성당 바로 옆에는 피렌체의 또 다른 걸작인 성 지오반니 세례당이 있습니다. 천장은 모자이크 그림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고, 문에는 조각가 기베르티의 '천국'이란 부조가 새겨져 있습니다. 후에 미켈란젤로는 이 문을 '천국의 문'이라고 격찬했습니다. 이 밖에.. 2022. 10. 24. 세계 문화 유산 (이탈리아 폼페이, 베네치아, 피사의 사탑) ♨ 세계 문화 유산 (이탈리아 폼페이, 베네치아, 피사의 사탑) 폼페이가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렸다? (출처: doopedia) 이탈리아의 폼페이는 지금으로부터 1900여 년 전인 79년 8월 24일에 화산 폭발로 5m의 용암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포도나무와 올리브나무가 아름답게 자라던 베수비오산이 폭발하면서 폼페이에 살던 2만 명의 사람들이 도시와 함께 묻혀 버린 것입니다. 1748년에 기적적으로 폼페이 발굴이 시작되었는데, 도시 전체가 순식간에 묻혔기 때문에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뼈만 남은 시체는 용암으로 굳어져 고통스럽게 죽어간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말발굽처럼 생긴 야외극장은 5천 명이 앉을 수 있는 규모인데, 지금도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원형 경기장은 폼페이.. 2022. 10. 23. 세계 문화 유산 (알함브라 궁전, 크렘린 궁전, 바티칸 궁전) ♨ 세계 문화 유산 (알함브라 궁전, 크렘린 궁전, 바티칸 궁전) 알함브라 궁전에는 왜 작은 물길들이 있을까? (출처:이형준/NAVER) 스페인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 문화의 걸작품입니다. 사람이 만든 것 중에서 이보다 눈부신 건축물은 없을 것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특징은 궁전 안팎에 특이한 선으로 무늬를 만들어낸 추상적인 그림입니다.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 나오는 구절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도 있습니다. 이들의 높은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궁전 여기 저기에 있는 작은 물길과 연못, 분수대는 물이 생명의 원천이라고 생각하는 이슬람교도의 마음을 보는 듯합니다. '대사의 방' 벽면에는 정교하게 꾸민 아라베스크 무늬가 천상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헤네랄리페 정원은 분수와 꽃과 .. 2022. 10. 22. 이전 1 2 3 4 5 다음